산업재해, 설 연휴 전후 안전점검 꼭 하세요

2018.02.06 16:01:33

고용부, 노·사 합동 연휴 대비 안전점검 실시 당부

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산재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휴 직전(2.8.~2.14.) 및 직후(2.19.~2.23.) ·사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한다.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은 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신청하면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연휴기간 전·후에는 안전관리 분위기 이완, 생산설비의 가동중지 및 재가동으로 인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건설현장·조선사 등 82백여 개소는 노·사 안전보건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자율점검 후 개선조치를 하고, 고용노동부로 제출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 이행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연휴 직전 점검 기간 중 일부 사업장에 대해 자율점검을 내실 있게 실시하는지 불시에 지도·점검을 하고, ·사 자율점검을 부실하게 운영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가로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상황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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