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체험‧답사 통한 지역 문화유산 교육 확대

2018.02.07 13:05:42

<2018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과 <문화유산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 발표

문화재청(청장 김종진)27일 대전 서구에 있는 통계교육원에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2018년 지역문화유산교육>의 성공적 추진과 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문화유산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문화유산방문학교(31), 문화유산체험교실(11), 테마문화재학당(5) 등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있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과 이 사업들을 직접 수행하게 되는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문화유산교육정책의 올해 방향에 대한 소개,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안이 논의되고, 세부 상담을 통해 문화유산교육의 개선 방향도 모색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말 문화재청이 수립한 <문화유산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도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6년 이후 10년간의 문화유산교육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문화유산교육 정책기반 강화4대전략과생활문화유산교육 지원 강화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창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36개 세부과제가 선정되었는데, 특히 중학교 자유학년제 도입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지역과 생활 속 문화유산교육 실현이라는 문화유산교육의 새로운 과제가 제시되었다. 또한, 중장기 계획의 핵심과제인 <2018년 지역문화유산교육>은 지금까지의 중앙집중식 문화유산교육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역량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유산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중장기 계획의 지속적인 보완과 함께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문화유산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공감하는 문화유산교육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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