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산불, 야간 강풍타고 크게 번져

2018.02.12 10:18:12

산림 당국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와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212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마읍리 산불은 11일 오후 258분께 노곡면 하마읍리의 한 펜션화재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황조리 산불은 오후 927분께 발생한 초속 67의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번졌다.

지역은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 발효 중이었으며, 12일 오전 10시 현재 소방당국은 불길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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