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곳곳에서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안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24일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수안보면분회(분회장 강흥석) 회원 10여명은 지역 내 6․25참유공자 12가정을 직접 방문해 7만원 상당의 음료수와 라면, 화장지, 물티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흥석 회장은 “이날 행사는 점점 잊혀져가는 참전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참전유공자분들께 관심과 격려를 보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중앙탑면분회(분회장 권혁진)은 관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30여 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중앙탑면 재향군인회(회장 윤창규)에서는 기념품을 마련하여 참석한 유공자들에게 전달하며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앙탑면 6.25 참전유공자회 이강우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서 후배님들께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