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청 ‘항공세력–유관 부서’ 소통 릴레이 추진

2019.07.03 09:26:56

단속 효율성 제고·체계적 항공정보 공유 통한 해양 질서 확립 도모 차원

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항공과 함정간의 업무 이해도 제고를 통해 해양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통릴레이 체험 훈련을 실시한다.

 

서해청은 그동안 항공 순찰 중 범법 행위 발견 시 채증 자료를 확보해 함정으로 전송해 검거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해·공 합동단속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지난 420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선박 단속을 비롯해 민원 집중 도서 단속, 유류 배출 선박 검거, 영업구역 위반 낚싯배 검거 등 해양 질서 확립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항공기와 함정 직원들 간 임무환경이 달라 발생하는 시각차, 경험 차이 등으로 체계적인 합동단속 실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서해청은 6~8월에 걸쳐 항공직원이 함정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함정에서 주로 쓰는 레이더, 단정 등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합동단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함정 직원들도 항공대를 방문하여 항공 순찰 탑승, 시뮬레이터 조종 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홍 서해해경 항공단장은 항공-유관 부서(함정 등)30여회의 소통릴레이를 통해 해·공 합동단속 체계를 보다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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