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도서지역 청소년 대상 ‘섬마을 행복캠프’ 개최

2019.09.30 09:51:20

학교폭력, 이제 섬마을까지 안전해져요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도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섬마을 행복캠프12(9.25~26) 일정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예방교육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학생들을 초청하여,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문제로 풀어보고, 경찰체험과 역사탐방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날 진행된 범죄예방골든벨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50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그 결과 여수 상암초등학교 묘도분교 4학년 서노윤 학생 등 3명의 성적우수자가 가려졌고, 이 학생들에게는 전남지방경찰청장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전체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112상황실, 사격장 견학과 과학수사(CSI), 청소년경찰학교 부스 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행사는 목포 근현대사박물관 관람을 통한 역사 바로알기와 현대 삼호중공업 견학으로 도서지역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문제를 풀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전남경찰은올해 4월부터 도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인 섬마을 행복스쿨11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