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거취약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성공적 마무리

2019.12.12 09:18:41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층 배려를 위한 사업


순창군이 사회적 주거약자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가구의 노후 또는 불량주택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856백만원(복권기금50%, 군비50%)를 투입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11개 읍·면으로부터 신청 받은 214가구의 대상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창호, 전기 등 주거편의시설 개선 확충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최근 전체 대상가구 214가구(100%)에 대해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418호의 집수리를 꾸준히 진행한 이 사업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가구를 선정하는 데 집중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이 사업을 통해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주거공간에서 희망을 갖고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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