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설 연휴 신종코로나 대응체계 점검

2020.01.24 20:08:23

국내 두 번째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 총력 당부


설 연휴 첫날인 24일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각 부처 장관과 경찰청소방청장 등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추가 확진환자 발생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 하기로 하고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와 5개구 보건소장을 중 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6개 반 50명의 역학조사반 가동과 접촉자 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 등의 격리치료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시설)가동 준비철저, 의심환자 신고 시 보건소 중심 선별진료기관 지정 운영 등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 행동수칙과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박청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