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페이’ 앱 오픈

2020.02.05 17:59:54

2월 10일부터 모바일서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 구입 가능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구매
충전, 사용내역 확인, 잔액확인 가능

앱으로 방문객들 구입 가능해지면서 외부자금 유입 기대



무주군은 210고향사랑페이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페이는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의 구입과 충전, 잔액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으로, 휴대폰에서 고향사랑페이앱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하면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배송을 요청한 주소지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는 등록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1.20.~)에 금융기관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앱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잔액 관리, 소득공제 및 보유한도증액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 이 모 씨(39, 무주읍)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사용내역과 잔액확인까지 가능해 소비 패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끌린다라며 지류 상품권과 달리 잔액관리가 되니까 거스름돈을 받을 필요도 없고 현금영수증 처리도 처음 구입할 때 한 번만 신청을 하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처리가 되니까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은 상품권 이용자들의 편의와 사용확대를 위해 120일부터 발행 ·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현재 집계된 카드형 상품권 판매액은 총 11천여만 원으로 무주군 관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무주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최원희 과장은 앱을 통한 비대면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수요까지 잡을 수 있게 돼 외부 자금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지류상품권 40억 원을 발행, 전액 판매성과를 올렸던 것에 이어 올해는 40억 원 규모의 카드형과 50억 원 규모의 지류상품권을 발행·유통시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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