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월 6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방역을 위해 근로자가 밀집해 있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군은 마스크 32,000개, 살균소독제 450통(20ℓ)을 지급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증 예방 수칙 준수와 근로자의 위생관리 강화, 사업장 청결․소독 유지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국가산업단지에는 총 18,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는 물론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대책 마련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수출입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출애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입 피해 상담 및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홈페이지 사업공지 게시판 참고, 전화 062-943-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