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장애인콜택시 ‘연중무휴’ 운영한다

2020.02.10 17:15:35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는 특수제작 승합택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임산부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편리한 특별교통수단이다.

 

앞서 군은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말 조례 개정을 통해 콜택시 운행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대폭 확대 조정했다.

 

운행차량 또한 지난 연말 국도비 지원을 통해 1대를 늘리면서 총 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요금의 경우 전국 최저 수준의 저렴한 요금 체계로 개편하면서 주간 기준 관내는 군내버스 요금,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을 상한으로 기본요금 2500, 추가 요금 11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심야시간엔 주간요금의 2배가 부과되며, 휴일 및 심야운행은 이용 예정일 하루 전까지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1110)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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