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화재, 소화기로 대형화재 막아

2020.02.19 10:49:35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171641분께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 소재 축사(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축사는 100평 규모로 소 20두 가량 키우고 있었으며 화재는 배전반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축사주인은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진화가 조금만 늦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었다관계인이 축사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기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두달 동안 소화기로 초기 진화된 것이 3건으로 화재 발생시 소화기 활용이 초기 진압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관계자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관심을 갖고 생활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