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오는 22일 지구의 날 행사 실시

2020.04.16 16:06:13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모두 함께해요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구에 휴식을 주는 자발적 소등행사에 영암군청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짧은 소등 시간이지만 뜻깊은 참여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군민들이 기후 변화 주간 동안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422일에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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