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수행기관 및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목포는 금년 1월 정부의 지역관광도시 공모에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2024년까지 5년간 총 1,000억원(국비 500억, 도비 200억, 시비 300억)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도시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을 토대로 관광거점도시 기본구상, 세부 사업계획, 사업집행ㆍ운영계획, 성과관리 계획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마련된 기본계획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에 열릴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심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우리시 주요 관광지에 방역부스 등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통합관광안내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주차장 조성, E-모빌리티 도입, 실시간버스 안내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력을 관광에 접목하는 최신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의 인지도 개선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와 같은 전 세계적 인기 홍보 영상 제작, 유튜브 등 등 뉴 미디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통하여 목포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서남권 뮤지엄 페어 개최, 시·군 대표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계절별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스마트관광 시스템도 구축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관광거점도시로 당당하게 선정 되었다. 내실있게 마련 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2025년에는 관광객 1천 5백만, 외국인 50만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