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 맛집 ‘대동할매국수’,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1천만 원 쾌척

2025.09.08 14:49:10

60년 전통의 맛집,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노은식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주징청 대동할매국수 대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에 지역의 오랜 맛집인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대동할매국수의 6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해온 김해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주징청 대표의 오랜 뜻에서 비롯됐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동면에서 1959년 개점한 대동할매국수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이다. 특히 2023년에는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될 만큼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김해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징청 대표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평소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동 복지에 힘써왔다.

 

올해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수해 피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주신 주징청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동할매국수가 기탁한 장학금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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