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순실 에세이 '돌 위에 피는 꽃'출간

2026.04.29 17:05:16

아홉 번의 강제 북송과 이별, 정착과 도전의 삶을 담은 자전 에세이
죽음의 문턱에서 피워낸 자유와 희망의 기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도서출판 밀알은 탈북 방송인 이순실의 자전 에세이 '돌 위에 피는 꽃'을 2026년 4월 25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돌 위에 피는 꽃'은 저자 이순실이 북한에서의 삶, 탈북 과정, 강제 북송, 가족과의 이별, 대한민국 정착 이후의 도전과 성장을 기록한 에세이다.

 

책은 한 개인의 생존담을 넘어, 죽음의 문턱에서도 자유를 향한 의지를 놓지 않았던 인간의 존엄과 회복의 시간을 담고 있다.

 

이순실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강한 생활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주목받았지만, 그의 삶은 방송 이미지보다 훨씬 깊은 고난의 시간을 지나왔다.

 

책에는 아홉 번의 강제 북송, 자녀와의 가슴 아픈 이별, 목숨을 건 탈출, 대한민국 정착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 어려움이 담겼다.

 

이번 책은 탈북 과정을 극적인 사건으로만 소비하지 않는다. 저자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이 무엇으로 버티고, 무엇을 붙잡으며 살아가는지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낸다.

 

책 제목 '돌 위에 피는 꽃'은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운 저자의 시간을 상징한다. 돌처럼 단단하고 차가운 환경에서도 결국 꽃을 피워낸 삶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책은 자유와 생존, 회복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이순실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뒤 방송인, 안보 강사,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강연을 병행하며 북한의 실상과 자유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건 식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에는 정착 이후 생계를 세우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기까지 겪은 시행착오와 분투의 과정도 담겼다.

 

저자는 출간을 앞두고 “내가 겪은 고난이 누군가에게는 오늘을 살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꽃은 피어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밀알은 “'돌 위에 피는 꽃'은 이순실이라는 한 개인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우리 시대가 기억해야 할 현대사의 한 장면을 담은 책”이라며 “고난을 지나온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독자들에게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위로와 힘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돌 위에 피는 꽃'은 삶의 한계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한 사람의 기록이다. 절망의 시간을 통과한 저자의 이야기는 자유가 일상의 조건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결단이 필요한지를 묻는다.

 

또한 지금의 삶을 견디고 있는 독자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삶의 태도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8 서울시 종로구 종로5길 38-1 청일빌딩 301-A호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