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내빈을 포함한 70여명과 함께 ‘2021년 군위 명품농업인대학’ 사과과정‧포도(샤인머스켓)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추진되는 ‘군위명품농업인대학’은 사과·포도(샤인머스켓) 2개 과정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각 과정별 12회 56시간, 총 24회 112시간으로 진행된다.
명품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의 사과‧포도(샤인머스켓)재배기술 교육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전국의 유능한 지도직 공무원과 농업마이스터의 재배기술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으로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입학식 이후 공통교육과정은 과수원 토양관리 및 비료에 대한 강의, 사과과정에서는 △사과산업의 동향 △고품질 사과 생산 종합기술 Ⅰ‧Ⅱ, 포도과정에서는 △포도 생육관리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Ⅰ‧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방역관리에 최우선하겠다”며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군위군이 새시대 농업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 입학신청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교육희망신청을 받았다. 또한 원서접수 시 학업계획서를 받아 학습에 열정이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식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