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수타사(주지 화광 스님)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6일 홍천군노인복지관 추천가구인 화촌면 일원에서 2022년 주거환경개선 19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집수리는 옛 농가주택으로 전기시설이 노후되어 있어 홍천에서 한서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과 아들 오정근 부자(夫子)의 전문 재능기부로 실내외 전기시설 등을 전면 교체한 가운데 오는 주말에는 도배 및 장판작업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수타사와 수타사신도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달동안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홍천 10개 읍·면의 18가구에서 도배 및 장판교체, 욕실과 보일러 배관 등의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완료하였고, 오는 주말에 화촌면과 두촌면 2가구에서 도배·장판작업을 실시한다.
한서전기 대표인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아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았고, 홍천의 독거가구 어르신들이 늘 부모님같아 집에서 환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간이 허락되는 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