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 보건소(소장 김미영)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장애인보호자의 휴식과 건강관리를 위한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양육 및 부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지닌 가족에게 휴식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마주보기, 비누공예, 영양교실 등 장애인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자 대상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보호자에게 휴식의 기회 및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