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0월 19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2.12월~‘23.3월)을 앞두고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 방문하여 대기배출시설 운영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인 방지시설 적정 가동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환경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화력발전소로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등을 저감하기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아울러, 해당 발전소는 현재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대기총량관리사업장으로 관리 중이며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에 대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곧 시행될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하고, 특히 인구밀집도가 높은 도심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로서 오염물질 감축을 통해 대기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