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헌츠빌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 찾아 ‘예우’

2022.12.20 10:25:36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이들과 간담회 가져… 논산이 지닌 애국의 가치 전해
헌츠빌 일정 마무리 후 몽골행… 농업ㆍ경제ㆍ도시 간 외교 발전 노력 활발히


한국전쟁 참전용사와의 간담회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백성현 논산시장이 미국 출장일정의 막바지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온 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전 한국전쟁 참전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있게 해준 장본인들이라며 예우를 표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분투했던 용사들의 정신에 우리 논산과 대한민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방친화도시로서 애국의 가치가 깊게 새겨진 논산의 역사는 물론 지역 전체가 품고 있는 충()의 정신을 소개하는 등 진솔한 대화에 임했다. 참전용사들 역시 논산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무궁한 도시발전과 시민의 영광을 기원한다는 화답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미국 출장일정을 마무리한 백 시장은 인천으로 돌아와 곧장 몽골로 향했다. 백 시장은 오는 21일까지 몽골에서 체류하며 아마르사이항 사인보양 부총리와의 대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경제협력 관련 MOU 체결, 합작투자계약, 재몽골한인회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