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일용, 고성군의회의장) 12월 26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32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열고 동해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동해시의회 이동호 의장이 발의한 건의문에는 강원도가 북방무역의 전진기지가 되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 조항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건의문은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강원도(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