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2023.01.07 13:24:11


영주서 진종선 서부지구대장 김 팀장 김교탁 상황실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 S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모(.35)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팀장은 지난해 1227일 오후 12시께 은행을 방문한 A(66)씨가 이율이 높은 카드론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갚으려 하는 것을 이상하다며 112 신고 피해를 예방 했다.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이 A씨를 만나 대출 경위를 묻자 새정부 동절기 생활안전 대책 긴급생계비 대출지원사업에 의해 이율(1.8%)이 싼 대출을 받으라는 문자를 받고 2500만원을 대환대출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돼 휴대전화 초기화 등 예방 방법과 보이스 피싱 수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김 팀장은 고객이 힘들여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리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의심 있는 거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경찰과 협력해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진 서장은 금융기관에서는 저금리 대출은 전화로 할 수 없으며, 또 고객에게 현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것은 사기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화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유도현금을 찾아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하며 은행 방문 전에 반드시 112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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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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