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 미디어파사드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는 성산구 반지동 505-3번지 일원 연면적 1,150㎡ 규모로 예술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주요시설로는 미디어아트 존, 전자갤러리 존, 인포메이션 존, 버스킹 존, 휴게공간 등이 있다.
복합문화공간 미디어파사드는 ▲창원의 상징인 벚꽃 ▲클림트 작품 전자갤러리 ▲친환경도시 창원 숲속의 낮과 밤의 이미지를 프로젝션 기능을 활용해 지하보도 내부 벽 뿐만 아니라 바닥을 투사하였고 입체음향을 더한 몰입감으로 시간과 공간의 벽을 허물었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 1회 실시하며, 월·수·금 15시부터 화·목 19시부터 약 30여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19일 지하보도 현장을 찾아 시설물 및 시범운영 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이 공간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뿐 아니라 예술인과 시민들의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확대 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합문화공간과 미디어파사드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팀 (055-225-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