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김호중과 한마음 한 뜻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지원

2023.02.28 11:55:41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7천 5백만 원 기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7천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트바로티 회원(아리스)들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시작되어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트바로티는 평소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 소식을 접한 후 모금을 시작해 3일만에 1억 7천 5백만 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트바로티 팬카페 부매니저인 정제승(닉네임 오솔레미오)은 “많은 아리스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에 대한 지원을 건의해 주셨다.  그래서 3만 원 이하의 기부금으로 안내해 모금을 시작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였다.  김호중님과 한 마음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들을 도울수 있어 감사하며, 이렇게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리스는 김호중 님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별들을 뜻한다고 들었다. 그 의미처럼 평소 불우이웃 돕기, 결손가정 지원, 장학금 후원 등 사회 곳곳에서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아리스 님들의 선한 행보가 어둠을 밝히는 별처럼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의 절망과 슬픔에 환한 빛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리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170명의 직원을 가진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217명의 직원을 가진 시리아 사무소는 2월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 https://campaign.unicef.or.kr/2023syria_earthquake )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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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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