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와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상호·박홍숙)는 지난 1일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군 10개읍·면 24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24회 홍천군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에는 홍천군민 1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홍천소방서와 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봄철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취사행위 금지 ▲산불 대처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어 홍천군민들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건의하고, 홍천군민들과 함께 홍천강변을 달리며 새해 희망찬 봄을 응원했으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와 함께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호응을 받았다.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봄철 산불의 위험성을 인지하길 바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