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제10회 선비글판 공모전 최종결과 ‘선비를 품다’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비글판 총 198편의 창작문안을 대상으로 같은달 23일 1차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이어 선정 문안은 전국에 중복 여부 조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해 10일 발표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 박춘화(여.46.대구광역시)씨의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를 선정했다.
이어 △우수작으로 장지호(37.영주시) 씨의 ‘미래를 품은 선비정신,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와 이은순(여.54.대구광역시) 씨의 ‘선비의 품격은 높이고 영주의 정신은 꽃피우고’를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상금 50만원, 상패, 우수상에 상금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과 상패가 수여됐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수상자 박씨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기쁘고, 선비정신이 대대로 이어져 미래의 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주신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했다.
이어, “선비글판 문안이 영주의 선비정신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