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신현배)과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0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음식조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상록자원봉사단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체로 사랑의 연탄배달은 물론 사계절 매주 월요일은 빠짐없이 청춘식당으로 달려와 음식자재 다듬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취약지구 순찰과 예방캠페인 등 소방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짬짬이 시간을 할애하여 매월 1~2주의 월요일은 순번으로 조리봉사에 동행하고 있다.
박홍숙 홍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매주 월요일 상록자원봉사단 어르신들을 보며 참 많은 것을 배운다”면서 “지역 사랑과 이웃 보살핌 실천에는 시간도 나이도 필요없는 만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소방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