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홍천군 남면행정복지센터 발굴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의뢰로 남면일원의 중증뇌병변장애의 딸과 92세 어르신이 생활하는 농가주택에서 화장실 리모델링과 신설로 1천만원 상당 소요예산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가구는 농가주택으로 장애인 딸을 위한 화장실 문턱제거 및 휠체어 가능의 확장과 보온강화 등을 위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고, 야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창고를 개조 실내 화장실을 신설하는 통 큰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완료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한부모가정 등 학생가정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하는 특화된 봉사단체로 이 번하는 평생 장애인 딸을 키워온 할아버지와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집수리 봉사활동과 집수리 중 할아버지의 92세 생신이 있어 케익과 축하노래를 함께하기도 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 원동욱 단장은 “수혜가구 발굴과 선정에 신중하게 신경쓰고 있으며 항상 바쁜 시간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행하는 단원들과 300만원의 자재비를 후원한 수타사신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