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근)가 지난 4일 시작해 20일간 진행하는 ‘2023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에 홍천군 각 사회·봉사단체들의 참여가 잇따르며 5일만에 12개 단체가 집수리 및 물품나눔과 배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나눔문화를 정착하고자 자원봉사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첫 주자로 ▲홍천군새마을지회 카네이션 화분 6000주를 홍천군 10개읍·면 배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지구협의회 사랑의 쌀 나눔활동 ▲적십자사영귀미면봉사회 이불과 물품 나눔활동 ▲홍천읍여성자율방범대 야간 자율방범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어 5일 어린이날에는 ▲무지개봉사단 풍선아트 체험 및 나눔활동 ▲적십자사홍천봉사회, 동그라미봉사회, 무궁화봉사회는 어린이날 안내 및 안전가이드 활동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의 집수리 재능기부로 특화된 ▲홍천나누미봉사단은 6일 농가주택 화장실 리모델링 및 정화조 설치를 진행했고, 8일 어버이날에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홍천군지회가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홍천군노인복지관의 ‘아름다운 오늘,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기념행사 안내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나눔 행복나눔 봉사단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의 ‘감사해孝 사랑해孝’ 기념행사의 노래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박용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천군 자원봉사단체의 봉사참여 릴레이가 열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이 발굴되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의미있는 릴레이 봉사가 되도록 더욱 많은 사회·봉사단체의 애정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