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2023년 상반기 출생자를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중이라고 6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독서운동이다. 군은 지금까지 함안군에 주소를 둔 18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읍·면사무소를 통해 책꾸러미를 선물해 왔다.
이번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냉이꽃 출판사의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야호! 비 온다!123’ 등 2권의 그림책과 가방,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배부 대상자는 함안군에 주소를 둔 아동 중 2022년 12월부터 2023년 5월 출생자이며,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수령하고자 하는 군민은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아동의 현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만약 2022년 12월 이전 출생자이지만 북스타트 꾸러미를 아직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대상자 아동과 보호자의 주민등록등본 및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칠원도서관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칠원도서관 회원가입 여부와는 무관하며, 해당 아동이 함안군민이면 된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를 통해 책을 좋아하는 아동으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055-580-3647, 36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