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7월 경춘철도가 개통되면서 화랑대역 인근에 모여든 노점상이 노점 단속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단속이 끝나면 다시 철길에 모여 장터가 꾸려지는 게 도깨비가 왔다 갔다 해서 도깨비시장으로 시작되었다. 지금은 어느덧 116개 점포의 지역 전통시장으로 변모했다.
공릉동 도깨비 시장의 후문은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는 핫플레이스 경춘선 숲길 공원과 인접해있으며 2019년 경춘선 숲길공원 조성과 함께 문화관광시장인 동부권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공릉 도깨비 시장은 방송에 많이 나온 시장이다. 그러나 방송의 나왔던 가게외에도 다른 가게들도 방문해 필요한 것을 구매해보길 권한다. 시장 안에 반찬가게만도 5군데가 있다. 각 매장마다 밀키트나 특색있는 여러 반찬들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