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언석 기자)=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은 2024년 10월 30일에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이하 SCM)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 및 외교분야의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SCM에서 양측은 지난해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한미동맹 국방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는 물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국방과학기술 및 방산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인태지역 안보협력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SCM 계기에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유·무인복합체계 연구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