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홍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 ‘안아드림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풍천면 소재 천년숲에서 개최되었으며, 70여개 체험 부스와 도민참여 대회,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안동경찰서는범죄예방대응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 합동으로, 공동체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도박·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의 지문·사진 등을 경찰 전산망인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강조하고, 안전 홍보 물품도 배부하였다. 특히 교통 싸이카 탑승하기, 경찰 제복 입어보기 등 교통 경찰관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경찰관의 역할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행,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밝은 옷 입기, 반사지가 부착된 차량 운행하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단체사진.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범죄 취약장소 순찰 및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점검 등 공동체 치안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10월은 축제나 행사가 많은 시기이므로 이 기회를 통해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