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유공포상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3일 진흥원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포상’ 지원기관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지원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상인·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진흥원이 지원기관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20년부터 전통시장·상점가 체질개선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후화된 점포환경개선을 지원하고, ‘미래상인키움’, ‘행복꾸러미제작’,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등과 같은 시설보수 및 마케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및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온통스쿨(상인디지털교육), 온라인기획전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체질개선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으로서 축하할 일이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경북도와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