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8일(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하남·안양과천·여주·이천·안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했다.
황진희 의원은 질의 시작에 앞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과 선도학교를 격려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점검과 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과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황진희 의원은 질의에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신규 지정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포용하는 적극적 소통을 당부하고, 시범교육청이 추진해야 할 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황진희 의원은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고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시스템 구축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교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시범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까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답변에서 이승희 교육장은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을 연결하는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통합협의체를 정례화해서 사례를 공유하고 아직 미미하지만,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의 역할에 맞는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모든 교육지원청을 향해 학생맞춤형지원 체계 구축에 교육장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황진희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법제도적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