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절문화원,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 교육과정 개시

2016.07.0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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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절문화원(원장 전재희)에서는 7월 4일부터 미래형 신직업군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시했다.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재창조하는 여행서비스전문가를 가리키며, 이미 지난 5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인력 양성에 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재희 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력 신장과 한류 열풍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외국인관광객에게 한국 문화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될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강좌를 맡은 여행전문가 한성호 교수는 교육 내용에 대해 “여행지에 대한 단순한 소개나 안내 차원을 넘어 전문성을 갖고 맞춤형 컨텐츠를 제시하는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의 역할에 비중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1일 4시간씩 총 100시간, 6주간 진행될 이번 제1기 교육과정은 한국 문화의 전반적 이해를 기반으로 체험가이드가 갖춰야 할 능력과 마인드 등 필수적인 역량교육을 포함해 전통예절·공예·전통놀이·먹거리 체험, 한류체험관광트래킹, 취·창업 대비교육 및 4일간의 현장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료 시 서울산업진흥원(SBA), (사)한국예절문화원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오는 8월 12일까지 펼쳐지는 제1기 양성과정에 이어 제2기 과정은 9월부터 저녁반 또는 주말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역시 35명 선착순 등록 정원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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