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태풍 ‘링링’ 영향 천등산 고구마 축제 일정 축소

2019.09.05 17:54:14

기존 7·8일 이틀 간에서 8일 하루로 축소, 체험행사 및 공연 등 구성에는 변경 없어



충주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천등산 고구마 축제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15회 천등산 고구마 축제를 7일과 8일 양일간 산척면 고구마육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충주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일정을 8일 하루로 축소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회장 이승각) 주관으로 전국 최고의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천등산 고구마 축제는 고구마 캐기, 다슬기 잡기, 민물고기 잡기, 깻잎 따기와 고구마 화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

 

주최측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 일정을 축소했지만, 체험행사와 공연 등은 그대로 진행되어 똑같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각 회장은 태풍 영향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부득이 축소하게 된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일정은 축소됐지만 충주 천등산 고구마의 맛과 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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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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