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는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9월 30일(월)부터 10월 1일(화)까지 2일간 제13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는 ‘존경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 활기찬 노인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의 노인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포상 기념식, 기조강연 및 명사특강, 참여형 사례나눔 및 전시․체험,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년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한 자아실현을 하고 있는 20명의 개인 및 단체에게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와 시민’이라는 주제로 인천복지재단 유해숙 대표이사가 기조강연을 하였고, 이어서 ‘즐거움속에 따뜻한 나눔실천’이라는 주제로 개그맨 이홍렬의 이야기가 명사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세대와 공동체를 아우르는 활기찬 노인자원봉사’와 ‘선배시민 선언’ 퍼포먼스 등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올해 대축제 사전행사로 진행된 ‘열린토론과 나눔 축제’는 9월 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국민생활 주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후배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는 노인자원봉사 토론축제이다.
협회 전용만 회장은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통해 노인자원봉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전국노인복지관에 노인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