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가야문화권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가야문화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가야문화권 25개 시군이 참여한다.
11월 15일(금) 오전11시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의 제24차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선언과 ‘함께 GaYa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야문화권 대통합 세리머니로 행사가 진행된다.
가야문화권 25개 시군의 영상관, 유물관, 대통합상생관, 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가야문화유물관에서는 고령군의 대가야금동관, 토제방울 등 28개의 홀로그램 영상이 전시되며, 문화공연으로는 고령 군립가야야금 연주단을 비롯하여 고성오광대 공연, 전북판소리,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게 된다.
또한 학술포럼에는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채미옥 전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발표를 진행하고, 종합토론은 대구대 서철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창원대 유진상 교수, 경남대 양진연 교수, 서울신문 박록삼 논설위원 등이 참여하여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는 대통령 국정과제에 선정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추진과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가야문화권에서 추진하는 공통사업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이‘가야문화’라는 핵심가치 아래 국민통합을 선도 하고 가야문화권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