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직원 성추행 의혹 공무원 파면 결정

2020.02.14 15:41:38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도가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동시 소속 사무관을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부서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사무관(59)에 대해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이같이 결정했다. A사무관은 지난달 인사이동으로 부임한 부서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했다.


피해 여직원은 이같은 사실을 팀장에게 털어놓았고, 안동시는 최근 A씨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직위를 해제하고 경북도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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