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에서 찾는 녹색대전환 해법

2026.04.20 06:23:02

해외 발주처 초청 상담회부터
사업설명회 및 전시회까지 여수에서 선보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산업통상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Global Green Hub Korea) 2026’을 여수 소노캄 및 엑스포(여수 덕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는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이 해외 녹색사업(프로젝트)을 수주할 수 있도록 협력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50여 개 해외 기관 및 기업을 비롯해 150여 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그린 비전 토론회(포럼), △해외 녹색사업 설명회, △1대1 비즈니스(수주․수출)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녹색 대전환 국제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열린다.

 

‘글로벌 그린 비전 토론회’에서는 △마야 부카디노비치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 차관보, △탄자니아 왕기와사 파비안 리차드 마강가 상하수도청장 등 녹색산업 협력국의 고위 인사가 에너지 효율정책과 미래 등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녹색사업 설명회에서는 가나 환경보호청의 탄소시장 소개, 모잠비크 농업환경수산부의 풀레네 지역 노후 매립지 생태복원 사업, 필리핀 개발청의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기반시설 사업, 콜롬비아 보고타 카노아스 하수처리장 사업,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공사의 그린수소 및 탄소 저장 사업, 오만 태양광 사업 등 환경·에너지 분야 주요 해외 사업의 세부 내용, 입찰 절차, 특이 사항 등을 발주기관이 국내기업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기업과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와의 약 350건의 상담으로 다양한 환경기술(녹색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수출 및 수주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 관계자들이 전라남도 지역 기업의 환경·에너지 기술을 홍보하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관람하여,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동전쟁의 여파로 해외 수주 환경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번 국제 행사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와 수출 기회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기후위기 및 에너지 안보위기 속에서 국내기업의 녹색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녹색대전환도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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