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가 자동차 SW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을 오는 29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유럽의 자동차 SW 기업 전문가들이 내한하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반 기술인 ADAS를 비롯하여 A-SPICE, AUTOSAR, ISO 26262, 보안 등 핵심 이슈와 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독일 Method Park사의 볼커 레만(Volker Lehmann)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의 국제 표준인 ‘A-SPICE(Automotive SPICE)’의 인증기관 iNTACS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레만 이사는 A-SPICE 준수의 중요성을 주제로 자동차 시스템 개발 시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발표세션은 자동차 SW의 개발 효율과 품질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사례를 총 3개의 트랙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각각의 트랙은 ‘자율주행/ADAS(트랙1)’, ‘SW개발&프로세스(트랙2)’, ‘커넥티드카/보안(트랙3)’을 주제로 진행된다.
IBM의 안드레아스 그슈빈드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자동차 SW 국제표준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세계 1위 V2X 솔루션 전문업체 Cohda Wireless사의 제이 체아(Jay Cheah) 프로젝트 매니저는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시티의 융합을 위한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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