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내장산 일대를 비롯해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단풍철 대비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내장산 주변과 시내 숙박업소, 대중목욕탕, 찜질방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기준을 지키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촉구했다. 더불어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소에 당부했다.

한 숙박업소 대표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정읍도 좋지만,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정읍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보건소 문상용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친절하고 합리적인 서비스와 공중위생서비스 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있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