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물산업 전시회 weftec, 우수 물기술 알린다

2022.10.12 21:30:19

한미 혁신포럼 등 양국간 기술 교류 협력 및 지원 시스템 활성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는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국내 강소 물기업 14개사와 함께 ‘TEAM KOREA’를 구성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물산업전 Weftec 2022에 참가한다.

올해로 95회를 맞이하는 미국물환경연합 물산업전(Weftec, Water Environment Federation's Annual Technical Exhibition & Conference 2022)은 최신 물 산업 기술 및 제품 등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 산업 전시회이다. 컨퍼런스, 기능경진대회, 워크샵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다소 위축되었던 이전 전시와 달리 924개 기업·기관, 20,000명 이상이 참가해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Korean Pavilion)은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한민국 물 산업 강소기업과 관계기관이 함께 구성해 국내 물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물론 개별참가, 대학 등 국내 30개 기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해 미국 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WEF 회장단 미팅, Global Center 세션(주제: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 강화 방안), 한미 혁신포럼, 한미 국제 공동 기술개발(US EPA) 회의를 통해 미국 물 분야 관계기관과의 교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물연구재단(WRF, Water Research Foundation)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한미 혁신포럼 ISC 회의에는 양국 전문가 약 25명이 참석하여 국내 우수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미국 내 수요 현장과 신규로 제안하는 국내 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한미 물 분야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과 우수 물 기술의 미국 내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Weftec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기업이 참가하는 물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물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각축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의 실적이 중동,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인정(reference)이 될 수 있으므로 Weftec 및 미국 물 시장을 통해 선진 물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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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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