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희)은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교 2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감독·배우·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학생참여 중심 영화교육 ‘Go!Go!Go! 프로그램’의 심화형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해운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영화감독, 배우, 작가와 학생들이 영화 제작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더레이터 노주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영화 ‘대리시험’의 김나경 감독·신서희 배우,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랬을까’의 정경윤 작가 등이 참여한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일상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