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순창군은 ‘제10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창군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자원을 이용한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순창군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는 10여 년간 친환경 유기 농사와 잉여농산물 가공산업, 유통판매 경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70여 개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고 참여농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꿈꾸는 유기농산물 전문생산 경영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인증경영체 사례는 6차산업닷컴,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 게시 및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널리 홍보될 계획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토대 구축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견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