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아동‧청소년 꿈 지원을 위한 꿈나무 캠페인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꿈나무 캠페인’은 2021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3억 5천여만 원을 모금하였으며, 아동․청소년 15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후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곳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한음저협의 따뜻한 나눔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