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월 6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란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내일)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로서, 소각시설 2기(총 300톤/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먼지)을 관리하기 위해 여과집진시설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박륜민 청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예비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이번 주 화요일까지 유지될 전망”이라며, “대기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최적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