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 22번째 결혼식지원사업‘우리 결혼했어요’ 진행

2024.09.25 03:23:1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선옥) 산하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관장·센터장 윤명선)는 오는 9월 28일 금천구 새울빌딩 하늘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부부를 위한 특별한 야외 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부부들의 결혼식을 지원하며, 이들이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제공해왔다.

 

이번 결혼식에서는 웨딩 촬영, 예물, 주례, 축가, 신혼여행 숙박비 등 결혼식 일체가 제공되며, 지금까지 총 51쌍의 부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세 쌍의 부부가 함께하는 결혼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영환 금천구 전 국회의원이 세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되었다.

 

 

예림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들과 이기훈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결혼식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 주민인 정진현 봉사자가 드론 영상 촬영을 통해 결혼식 전경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 해비타트 봉사단이 결혼식 장소인 새울빌딩 옥상 하늘공원 벽화 그리기 봉사로, 성악가 김호석 테너와 LG 뮤지컬 동아리, 현악 앙상블 ‘탐스트링’ 또한 결혼식 축가 및 연주로 참여해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김아람 봉사자가 신부 부케와 코사지를, 서울금천경찰서청소년육성회 김숙희 회장이 세 부부의 신혼여행 숙박비를 후원한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홍대선 ㈜새울 대표이사에 의해 2007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결혼식 역시 그러한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향후 재단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복지관을 통해 금천구와 구로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리 결혼했어요’ 결혼식은 다문화 가정 부부에게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실천되는 현장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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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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